cosmos125

너의 빛깔로 물들이고 싶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너의 빛깔로 물들이고 싶다.

cosmos125 2015. 9. 4. 09:46

 

 

 

 

 

 

 

 

 

 

조금씩

조금씩

물들고 싶다.

 

너의 빛깔로 물들이고 싶다.

 

 

장미야

꽃잎 하나 둘 떨어지는데

넌 슬프지않아

 

붉은 빛깔을 입술에 바르다.

장미야

너의 빛깔을

마음속에 저장할께

 

떨어지는 장미야

슬퍼하지 말아요.

 

오늘 하루 붉은 입술로 말하리라

널 사랑한다고

널 사랑했다고

 

지금도 사랑해

 

 

여름나무는 가을나무가 되려고 하니까

오늘도 가을을 준비하는 거야

 

 

작은산토끼입니다.

설봉공원아침산책길에서 만난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순간 사랑하고 싶어요.  (0) 2015.09.06
흔적  (0) 2015.09.05
아침 산책길은 설봉호수가 좋아요.  (0) 2015.09.03
비비고 살아요.  (0) 2015.09.02
같이 걸을까?   (0) 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