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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비비고 살아요. 본문
너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 거니?
산토끼사진은 늘 같은 마음이라
초보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산책길에 잡히는 순간은 바로 찰칵
이 순간이 좋아서 바로 찰칵
잘 잡힌 것만 남겨야 하는데
몽땅 다 남기는 산토끼
걸러야
골라야
멋진 순간이 남길텐데...
이 밤 깊어 가요.
잘 자요.
좋은 꿈 꾸어요.
아침에 본 나무는 뿌리가 있다.
빈 의자에 앉고 싶다.
마음으로...
비비고 살아요.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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