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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살아요.

cosmos125 2015. 8. 27. 10:41

 

 

 

 

 

 

오늘 새벽에 쏟아진 빗물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잠결에 들리는 비바람 소리에 깨어나 보았는데

잠결이라 착각한 걸까?

 

오늘 밝은 아침을 보다.

 

어제 보았던 하늘이 구름 가득 둥둥 떠 다니는 순간 찰칵

어제 점심에 스파게티랑 파프리카 만남을 요리

간단하게 만들기가 재미있어 가끔 맛보다.

800원 파프리카

시들어지고 있어 800원

스파게티랑 만나니 파프리카는 살아나 맛있는 한 접시

 

팔월이 익는 소리가 들리다.

 

오늘은 그 소리를 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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