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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고소한 얼갈이... 본문
얼갈이배추에 쪽파...
여름같은 날이면 딱 좋다.
어릴 적 여름이면 엄마가 담은 얼갈이배추...
참기름 뿌려 고소한 맛에 막 지은 밥 한 공기 뚝딱 비운다.
그 맛을 생각하면서 오늘 뚝딱 담다.
맛있다.
어릴 적 바닷물에 절이기도 했는데...
바닷물에 발을 담가 배추 씻기...
그럼 배추는 자연절임...
참 그립다.
바닷물이 종아리에 찰랑거리는 느낌도 참 좋다.
아 옛날이여...
불러보다.
솜씨는 없지만...얼갈이배추김치 참 맛있어요.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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