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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cosmos125 2015. 5. 15. 10:48

 

 

 

 

 

 

 

 

 

 

 

 

 

 

 

 

 

 

 

 

 

 

 

 

 

 

 

 

 

 

 

 

 

 

 

 

 

 

 

 

 

 

 

 

 

 

어제 아침에 만난 하늘인데 아침해랑 구름이 장난치는 모습같아서 멀리서 찰칵하다.

오늘은 회색하늘이라 아침해를 보지 못해 가슴이 답답하니 어제 아침해를 남기다.

 

커피 한 잔... 두 잔...아침부터 커피타령...커피에 풍덩 빠지다.

 

 

 

하늘이 누르는 느낌이라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넓은 하늘인데 작은 구름 한 조각이 아침해를 가리다.

아침해를 가릴 수 있는게 하늘에 사는 구름이다.

땅에 사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움직이면 아침해를 숨길 수 있다.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할 수 없다.

아침해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숨고 싶은 마음이라면 숨을 수 있을까?

아침해는 어떤 마음일까?

구름이 있어 숨을 수 있다.

구름이 없다면 숨을 수 없다.

 

 

 

 

내 사랑아...

불러 보고 싶다.

숨어 있는 그 사람...

찾을 수 없다면 잊어야하나...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내 사랑아...

 

 

 

 

저 높은 하늘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저 깊은 물속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살고 있다면...

인연이라면...

운명이라면...

다시 보리라.

 

 

 

 

 

사랑아...

사랑아...

불러도 기분 좋은...

 

 

오늘은 왠지 자꾸만 불러 보고 싶은...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커피 진한 향기에 취하니 또 엉뚱한 이야기만 남기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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