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본문
어제 아침에 만난 하늘인데 아침해랑 구름이 장난치는 모습같아서 멀리서 찰칵하다.
오늘은 회색하늘이라 아침해를 보지 못해 가슴이 답답하니 어제 아침해를 남기다.
커피 한 잔... 두 잔...아침부터 커피타령...커피에 풍덩 빠지다.
하늘이 누르는 느낌이라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넓은 하늘인데 작은 구름 한 조각이 아침해를 가리다.
아침해를 가릴 수 있는게 하늘에 사는 구름이다.
땅에 사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움직이면 아침해를 숨길 수 있다.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할 수 없다.
아침해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숨고 싶은 마음이라면 숨을 수 있을까?
아침해는 어떤 마음일까?
구름이 있어 숨을 수 있다.
구름이 없다면 숨을 수 없다.
내 사랑아...
불러 보고 싶다.
숨어 있는 그 사람...
찾을 수 없다면 잊어야하나...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내 사랑아...
저 높은 하늘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저 깊은 물속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살고 있다면...
인연이라면...
운명이라면...
다시 보리라.
사랑아...
사랑아...
불러도 기분 좋은...
오늘은 왠지 자꾸만 불러 보고 싶은...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커피 진한 향기에 취하니 또 엉뚱한 이야기만 남기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나무는 있을까? (0) | 2015.05.17 |
---|---|
저녁해는 옥상에 숨다. (0) | 2015.05.15 |
운명같은 널 그려 보고싶다. (0) | 2015.05.14 |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0) | 2015.05.13 |
진짜 진짜 좋아하고 싶다. (0) | 201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