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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봄꽃이 친구가 되어주니 참 좋다. 본문
좋아하는 느낌...
말로는 참 잘하는데...
어떤 느낌인지...
둔해진 마음때문일까?
꽃을 보면 참 이쁘다.
꽃향기 나면 참 좋다.
이럴 때 좋다는 느낌은 보일 듯 한데...
눈과 코로 느끼니까...
보이지않는 그 느낌은 아리송하다.
이 순간도 보이지않는 것은 기억속에서 사라지는게 아닐까...
눈으로 봐야만이 느끼는게 싫은데...
아침하늘에 바라보는 아침빛은 황홀하다.
봄꽃이 친구가 되어주니 참 좋다.
지금 있는 이 자리를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설봉공원아침산책길에서 만난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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