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cosmos125
나를 붙잡고 초록감옥에서 살아요. 본문
살고 있는 지금
살아 있는 지금
미안해요.
사랑해요.
보고파요.
초록감옥이라서 금붕어는 행복할까?
초록줄기로 만들어진 초록감옥
어항밖에 헝클어진 선처럼 꼬인 세상
어항안에서 또 다른 널 보는 넌 지금 뭐하니?
진한 커피 두 잔을 비우다.
나를 붙잡고 초록감옥에서 살아요.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150313
'cosmos > {⊙⊙}금붕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없이는 살 수 없다. (0) | 2015.05.16 |
---|---|
사월의 봄비가 넘치니 어항속에 가득 담다. (0) | 2015.04.21 |
둘이서 오늘 목욕하다. (0) | 2015.02.26 |
금붕어는 물 속이 하루다. (0) | 2015.01.17 |
사방에서 널 보다. (0) | 201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