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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널 보다. 본문
사방에서 널 보다.
작은 공간에서 살아도 구석진 자리에 있을 때와 중앙에 있어 사방에서 볼 수 있을 때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같은 공간이지만 볼 수 있는면에 따라 너무 다른 어항속에 금붕어 둘이다.
같은 조명이지만 너무나 다른 빛이 가득한 어항속은 정말 행복한 듯 활기찬 모습에 산토끼도 기분 좋다.
복잡한 생각하면 어느 부분을 보지 못하는게 산토끼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다.
늘 부족한 면이 많은 산토끼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다.
그래도 정신 차리면 얼른 고친다는게 산토끼다.
이젠 복잡한 모든 것 다 털어 버리고 단순하게 오늘을 바라보며 더 사랑하며 살고 싶다.
돌아보는 시간속에서 반성도 하고 또 다지는 마음이지만 늘 같은 생각이라는 것을 느끼다.
산토끼는 늘 그 자리에 있으니 늘 그렇게 살아가는대로 사는게 좋다.
더 욕심없이 지금처럼 이 순간만큼 느끼며 사랑하자.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굴까 찾지도 말자.
사랑하는 사람은 늘 그대로이니까...
이렇게 아침이면 만날 수 있으니까...
지난 시간을 통해 산토끼 작은 이야기 들어주는 친구가 있어 참 행복했다고...
다가오는 새 시간도 아침이면 만날 수 있어 지금 더 행복합니다.
못난 작은 산토끼랑 늘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산토끼COSMOS125121226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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