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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초록나뭇잎이 나오면 가릴 수 있는 나무의 속마음을 지금 다 보이다. 본문
아침밥상에 미역국을 준비
생일도 아닌데...
지난 생일에 맛보는 미역국은 또 다른 맛
하루의 맛은 늘 다른 맛
어제와 다른 하루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보이는 것에 얽매이지않게 하소서...
어제 만난 나무는 해를 품고 있어 찰칵
나뭇가지에 해를 걸어도 보고
나무는 앙상한 가지모양이 여러가지다.
옆에 있어도 해를 향하는 모습이 다르다.
초록나뭇잎이 나오면 가릴 수 있는 나무의 속마음을 지금 다 보이다.
어디로 향하는지
어디를 향하는지
나무의 솔직한 마음이다.
난 아직 모른다.
진짜 속마음이 무엇인지
내 마음이 어디를 보는지
나무는 늘 그랬던 것처럼 봄이면 새순을 낳는다.
난 봄이면...
미역국 맛있다.
새로 태어난 마음으로 봄날을 살아요.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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