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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실같은 빗줄기가 바늘에 끼울 수 있을 것 같은데... 본문

cosmos/{♣♧}햇빛찰칵

가는 실같은 빗줄기가 바늘에 끼울 수 있을 것 같은데...

cosmos125 2015. 2. 17. 00:40

 

 

 

 

 

 

 

 

 

 

 

 

 

 

 

 

 

 

 

 

 

 

 

 

 

 

 

 

 

 

 

 

 

 

밤비가 내리는 밤 창문을 열고 보니 강한 빗줄기는 아니다.

가는 실같은 빗줄기가 바늘에 끼울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얀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다.

 

 

왜그럴까?

 

 

 

 

 

 

 

 

각도가 달라지니 안보인다.

 

 

 

참 이상하다.

 

 

 

 

 

 

 

 

하얀눈발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하얀김이 없다.

비가 그치니

 

 

 

 

들이대는 폰으로 찰칵하다.

 

 

오늘이 지나면 설날연휴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각도를 바꾸면 좀 나아질까?

다른 마음이 될까?

 

 

 

 

 

평안한 밤되소서...

좋은 꿈꾸는 밤되소서...

 

 

 

 

실과 바늘이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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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산토끼 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