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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내가 꿈꾸는 그곳은 들어도 또 들어도 알 수 없어요. 본문
말라도 그의 흔적은 남아 있을꺼야
긴 시간을 함께 한 흔적이야
사랑하는 님이여
내가 꿈꾸는 그곳은 들어도 또 들어도 알 수 없어요.
무슨 씨앗일까?
어떤 초록싹이 나올까?
긴 시간 얼음속에서 살다가 녹으니 물속이라 새싹이 필 수 있을까?
살아도 이 순간 널 느끼지 못한다면
가까이 다가오는 봄날을 만나지 못할꺼야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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