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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하얀 눈을 보니 마음이 소녀가 되다. 본문
하얀 눈이 펄펄 내리다.
지금...
창밖을 보니 하얀 떡가루를 누군가 하늘에서 뿌리다.
늦은 밤...
밤하늘이 하얀 눈으로 수를 놓다.
캄캄한 밤...
갑자기 쏟아지는 하얀 눈을 보니 기분 좋다.
밤길을 걷고 싶다.
산토끼마음...
친구야...
하얀 눈을 보니 마음이 소녀가 되다.
하얀 눈길을 그냥 걷고 싶다,
마음...
하얀 눈을 보면 하얀 마음이 되다.
하얀 솜이불같은 하얀 눈을 보니 포근하게 살아요.
산토끼COSMOS
125121226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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