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만남 본문

cosmos/{♣♧}햇빛찰칵

만남

cosmos125 2014. 11. 25. 05:49

 

 

 

 

수줍어하는 널 만나다.

밖은 차가운데...

안은 따뜻하니 활짝 피어 있는 널 만나다.

우체국에 다녀오다.

 

편지보다 소포...

작은 상자속에 이것 저것 담아서...

겨울이 오니까...

 

 

 

 

 

 

 

뭘까?

호박일까?

수박일까?

늘씬한 듯 타원형인 넌 누구니?

 

 

 

 

만남...

길어진 밤...

널 만날 수 있는 이 순간...

짧아진 낮...

오늘도 널 만남에 감사하다.

 

친구야...사랑하자.

친구야...진하게 사랑하자.

친구야...뜨겁게 사랑하자.

친구야...사랑하자.

 

 

 

 

 

산토끼COSMOS

125121226141125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다.  (0) 2014.11.26
초록사랑...  (0) 2014.11.25
살고싶다.  (0) 2014.11.24
안개  (0) 2014.11.24
참 다정한 길이다.  (0)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