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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오늘도 냄비는 아침부터 뜨거운 힘에 수고한 만큼 맛을 남기다. 본문
양파랑 대파랑 당근이 만나다.
만남은 늘 새로움 가득이다.
늘 새 마음이 좋다.
엄마가 보내 준 조기로 대파만 넣고 탕탕탕... 고소한 맛이다.
오늘도 냄비는 아침부터 뜨거운 힘에 수고한 만큼 맛을 남기다.
오늘도 맑음이 아닌 아침이 시작하더니 낮은 맑음이다.
토요일...시간은 멈추지않다.
모두가 시계바늘을 앞서지 못하다.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하루살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뭘했는지...
뭔가를 했는데...
흔적없는 뭔가를 했는데...
흔적이 없다.
하루살이는 늘 흔적이 없다.
깨끗한 마음으로 교실도 청소하고 기분 좋다.
다시 시작하는거야...
새 마음으로 늘 새로운 요리를 하는거야...
산토끼만이 할 수 있는 요리를 하는거야...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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