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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아침밥상

친구야 구수하게 보내자.

cosmos125 2014. 10. 31. 17:10

 

 

 

 

비내리는 시월에 마지막 저녁에 묵은지 넣고 꽁치 통조림에 두부 한 모랑 끓이면 별미다.

촉촉한 공기속에서 진하게 퍼지는 구수한 찌개냄새 끝내주다.

 

친구야 이 밤이 깊어가면 가을도 안녕하고 가버릴 것 같은 날이다.

친구야 오늘도 함께 어우러져 시월의 마자막 밤을 구수하게 보내자.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