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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겉과 속이 어떤 색일까 나를 돌아보는 하루 살아요. 본문
단호박은 이렇게 울퉁불퉁하니 멋지다.
매끈한 느낌보다는 못생긴 느낌이 더 멋지다.
한 통을 상처없는 쪽만 찰칵하다.
아침부터 단호박 껍질 벗기기 힘들어도 어떤 맛을 느낄 수 있을까?
초록 단호박이 쎄일...상처가 있는 단호박이라고 싸게 파는데 그냥 갈 수 없어 둘을 사다.
아침 산책 후 닭 한마리에 단호박 하나 양파 하나 냉장고에 있는 가지 둘을 함께 닭찜 비슷하게 요리하다.
단맛이 진하게 입 안 가득하다.
단호박은 겉은 초록색이고 속은 노란색이다.
산토끼는 겉과 속은 어떤 색일까?
투명하다면 어떨까?
투명한 겉과 속이면 참 좋은데...
친구야...
겉과 속이 어떤 색일까 나를 돌아보는 하루 살아요.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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