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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어떤 색일까 나를 돌아보는 하루 살아요. 본문

cosmos/{♨♨}아침밥상

겉과 속이 어떤 색일까 나를 돌아보는 하루 살아요.

cosmos125 2014. 7. 27. 10:41















단호박은 이렇게 울퉁불퉁하니 멋지다.

매끈한 느낌보다는 못생긴 느낌이 더 멋지다.

한 통을 상처없는 쪽만 찰칵하다.

아침부터 단호박 껍질 벗기기 힘들어도 어떤 맛을 느낄 수 있을까?











초록 단호박이 쎄일...상처가 있는 단호박이라고 싸게 파는데 그냥 갈 수 없어 둘을 사다.

아침 산책 후 닭 한마리에 단호박 하나 양파 하나 냉장고에 있는 가지 둘을 함께 닭찜 비슷하게 요리하다.

단맛이 진하게 입 안 가득하다.









단호박은 겉은 초록색이고 속은 노란색이다.


산토끼는 겉과 속은 어떤 색일까?

투명하다면 어떨까?

투명한 겉과 속이면 참 좋은데...


친구야...

겉과 속이 어떤 색일까 나를 돌아보는 하루 살아요.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