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cosmos125
작아도 더 작아지는 꽃은 오늘도 뜨거운 태양을 그대로 마시다. 본문
오늘은 작은꽃만 보인다.
살았니? 죽었니?
하면서...
너무 작아서 볼 수 있나 하고 보니 아니 이럴수가 이 작은 꽃속에 또 피어나다니...
노랗게 생긴게 수술인가...
여러개가 뭉쳐 있어 작은 한 송이는 많은 씨앗을 맺는다.
이런건가...
더 자세히는 몰라도 살아나기 위한 작은꽃의 존재감인가?
하얀 날개같은 꽃잎은 뭘까?
이쁘다.
작다고 무시 하지말자.
작아도 더 작아지는 꽃은 오늘도 뜨거운 태양을 그대로 마시다.
시멘트 사이로 나와 살아가는 작은 꽃이여...
참으로 위대하다.
질긴 너의 모습에 힘찬 박수를...
산토끼는 오늘도 또 한 친구를 만나다.
그래서 산토끼는 행복해...
작은산토끼120629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동안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초록나무의 흔들림이 보이는가 (0) | 2012.06.29 |
---|---|
착한 사람의 눈에는 얼음으로 보이리라. (0) | 2012.06.29 |
배가 고픈 작은 벌레들이 씨방속으로 들어 가려는지... (0) | 2012.06.29 |
잠자리를 보니 고추잠자리가 생각나고 고추먹고 맴맴이 갑자기 떠 올라... (0) | 2012.06.29 |
눈을 감고 너를 그려 보다. (0) | 201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