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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 넘치는 분수대를 가까이 갔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콸콸 넘치는 분수대를 가까이 갔다.

cosmos125 2012. 6. 21. 22:21

 

 

 

 

 

 

 

 

 

 

물이 그리운 하루였기에 산토끼는 잠깐 분수대가 흐르는 물소리에 잠시 보았다.

오늘도 힘들게 수고한 친구야...

시원한 물 한 잔으로 목을 축일 수 있어 감사하자.

마시는 물이 언젠가 없다면 어쩌나...

그런 날이 오지않기를 바라면서 흐리지만 콸콸 넘치는 분수대를 가까이 갔다.

당기기...

갑자기 큰 차가 바로 앞에 있어 놀랬다.

산토끼는 늘 엉뚱한 생각 뿐...

즉흥적인 면이 강하다.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기다.

오늘도 마무리 하고 주어진 수업을 최선을 다하였고 하여 잠시 물을 보았기에 남긴다.

시원하라고 돌계단을 만들었는데...

어지럽다.

이젠 접어야겠다.

참 편안하다.

사진이 평면이면서 공간느낌이 나는 사진이 난 좋더라.

멋지게 찍는 사람은 참 부럽다.

 

좋은 사람...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좋은 느낌...

좋은이 들어간 어떤 말도 다 좋다.

오늘 길을 걸으면서 밤하늘보니 아무 것도 없어 갑자기 좋은 사람이라는 좋은이라는 말에 입술로 불러 보았다.

난 좋은 사람일까?

아니다.

난 나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조금은 시원하나요?

 

 

 

작은산토끼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