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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유리벽에 흰구름이 걸려 있다. 본문
유리벽에 흰구름이 걸려 있다.
하늘이 너무 더워서 구름은 잠시 유리벽에 부탁하여 잠시 맡긴다.
차가운 유리벽인 줄 알았는데 뜨거운 유리벽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다.
파란하늘이 맑아서 바람이 불까 했는데 살짝 불어주고 가버린다.
저 하늘 높이 흰구름만 남겨 두고서 혼자서 가버린다.
구름아 자유롭게 쉬었다 하늘로 돌아가렴...
넌 하늘이 보고 있단다.
부르지마...
즐겨듣던 노래가 생각나서 듣는 중...
내 작은 공간에는 없다.
검색하면 들을 수 있다.
오늘 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 자리는 나를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부르지마...김목경...
오늘 낮에 본 유리벽이다.
작은산토끼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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