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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오늘 잘 버틸 수 있을까? 본문
아침 일찍 길을 걷다.
아침이라 나무그림자가 아직 길에 있다.
낮이되면 어디로 가는지...
하늘로 가나...
땅으로 꺼지나...
해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해를 뒤로하는 그림자...
아니지...
해를 따라서 움직이니 그림자가 해랑 일직선이 된다는...
낮이면 짧아지는 그림자...
잠시 사라지는 것처럼...
깜짝 놀라는 것처럼...
사라지는 것도 좋을 듯...
지금 이 공간에서 공간이동을 한다면 어디로 뽕 갈까?
스타게이트에서 우주공간으로 이동하는 순간들...
한번 해보고싶다.
언제 쯤 가능할까?
노란 줄이 선명하다.
음...
뭔가 대롱대롱 빙글 돌기도...
은행나무아래로 거미줄이 늘어져 있다.
끊어지지않는다.
바람이 살랑살랑 치는데 빙글빙글 돌기만...
누군가 건드리면 터질 것같아.
산토끼처럼...
빙빙도는 하루가 시작이야...
뭔가 들어 있을 것 같아...
번데기...
애벌레...
뭘까?
건드리지못하고 이렇게 담아만 와 남긴다.
오늘 잘 버틸 수 있을까?
작은산토끼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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