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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보고싶다. 본문
키 작은 풀꽃아...
가을햇살이 얼마나 좋으니...
따사로운 느낌을 난 보았다.
내 작은 산토끼야...
가을햇살에 사랑하니...
진한 커피향을 난 느낀다.
산토끼작은공간...
누구나 잠시 머물다 가는데...
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거울속으로 빠져버린 나를 꺼내기 싫다.
멈춰버린 시계가 왠지 고마운지...
흙냄새 맡으면서 살아가는 너를 보니...
넌 참 좋겠다.
낙엽이 춥다고 덮어주고...
바람이 춥다고 만져주고...
햇님이 춥다고 안아주고...
참새와 허수아비가 보고싶다.
남은 시간이 다 가기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오늘을 더 뜨겁게 사랑하자.
사랑한다.
cosmos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