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난 흙길을 기억하리라. 본문
가야하는 길이 다르기에...
언제나 함께 동행하는 연습을 오늘도 해 보았다.
손을 잡아 주는 순간이 있다.
그때는 잡아야한다.
오늘은 꽃구경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나무도 보았다.
길도 보았다.
내가 걸어 가고 있는 길을 보았다.
흙길을 걷고 있는 나를 보았다.
내 발을 보았다.
걸어가야 하는 길을 보았다.
늘 흙길을 기억하리라.
너도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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