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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았던 모습을 그리다.

cosmos125 2007. 4. 12. 09:16

 

 

 

산에서 살다가 산에서 내려오는 길...

바다에서 살다가 바다에서 나오는 길...

 

 

 

 

 

 

 

아침이면 찾아가는 작은 꽃밭에 피어 있던 작은 꽃...

수술이 잘 어울리게 분홍꽃잎에 나란히 있는 모양이 예쁜 꽃...

 

 

 

 

 

 

 

청개구리는 개굴개굴하면서 울고 있을 것 같아서...

비가 오니까...

 

 

그냥 아침에 보았던 순간을 그렸다.

 

 

친구는 참 좋은 것.

친구라는 말을 해 보아도 그냥...눈물이 핑 돈다.

그냥 그리워서...

보고 싶은 친구가 더 보고 싶은 아침이다.

 

 

 

 



 

 

작은산토끼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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