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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cosmos125 2006. 9. 13. 08:57

 

 

하나님

불러봅니다.

언제나 아침이면 감사하는 입술로 하루를 시작하겠노라고 다짐을 했건만...

늘 어리석게 살아갑니다.

언제나 함께하심을 잊지말자라고 외치면서 깜빡 합니다.

불평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난 주 보다는 덜 하는 입입니다.

하나님.

날 사랑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언제나 부족한 저에게 이런 자리에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밤하늘에 떠 있던 반달...

보름달에서 그믐달이 되어 가는 중간...

하현이기에 무겁던 마음을 비우는 달처럼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일에 불평하지않게 하소서.

부족하기에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부족하기에 배워야함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아버지라 부르고 싶은데...

입술에서 맴돌고 있는 소리임을...

맘은 다른 생각으로 가득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잠시 잊고 살아 가는 시간들...

이런 시간을 너무 길지 않게 하소서.

진정으로 사랑하여 주시는 주님을 늘 사모하며 살게 하소서.

늘 기도하는 자가 되게 인도하소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일이 너무 힘들어 감당 못하지 않게 지혜를 주소서.

 

하나님

모두에게 자기가 가야하는 길이 있기에 홀로 가야 하는 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늘 주께서 동행하심에 감사합니다.

늘 안아주시는 주님...

다시 불러 봅니다.

나의 아버지...

사랑합니다.

 

오늘은 수요일이지만 나에게 일이 있어 늘 수요예배는 참석하지 못합니다.

주일 예배만 참석하는 자.

지난 주일은 불참.

이런 저런 이유로 빠지지않게 하소서.

말씀을 가가이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모든 일은 내 뜻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너무 힘들어지는 길입니다.

너무 벅찬 길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며 살게 하소서.

웃음을 전하는 자.

사랑을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도와 주소서.

 

욕심내는 삶이 아닌 베풀며 살아가는 삶이였으면...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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