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밝혀 주는 빛 본문
밤하늘을 밝혀주는 것은 달님입니다.
나의 마음을 밝혀주는 것은 주님입니다.
온 종일 하루를 보내면서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작아요.
다른 생각은 큰데...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순간이기에 언제나 후회하는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잡고 있다는 것을...
세상을 걸어가려면 밝혀 주는 불빛이 있어야한다.
달동네를 보고 있으면 가로등이 반짝 거리는 것 중에 십자가가 보인다.
모여서 살아가는 모습 속에 나도 끼고 싶은데...
난 늘 떨어져 있는 자리...
그래서 많이 슬프다.
뚝 떨어져 있는 나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하나님.
어제도 무사함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조용히 앉아서 오늘이라는 시간을 느끼고 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좀 더 부드럽게 좀 더 친절하게 살아야 하는데...
내 기분에 모든 것을 대하는 태도...고쳐야 하는데...
감정을 죽이고 살아가게 하소서.
복잡한 생각을 하는 것보다 단순한 생각을 하며 살고 싶은데 ...
시간이 너무 빠뜻한 시간들...
인간의 몸이기에 좀 힘듭니다.
이 아침을 통해 편안한 시간으로 다시 정비하는 기분이지만...
하나님.
세상 일은 아니 할 수 없으니 어찌 합니까?
살아가는 순간마다 이 모든 것이 내 뜻이 아님을 압니다.
모든게 예비하시는 일임을 압니다.
벗어나는 길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옳고 그른지는 알 수 없답니다.
도와 주소서.
오늘도 가야 하는 길이 있기에 늘 동행하여 주시고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대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아이들을 만나는 행복에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 가는 지금도 늘 어린 나를 느끼고 있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도 수학을 공부하는 자가 되고 싶은데...
배우고 가르치고...
이런 나를 좋아하기에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욕심으로 채우는 순간은 내가 싫어집니다.
그 욕심을 버리고 살아가게 하소서.
바라는 것에 빈 그릇으로 남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더 많이 비워가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감기에 걸린 자는 빠른 회복을 하게 힘을 주시고 이겨 낼 수 있게 면역력을 키워 주소서.
기도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마음 속에 늘 빛이 되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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