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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그린다

cosmos125 2005. 9. 2. 12:38

 

언제나... 동그라미가 자꾸 그려지는 지금

나를 그리고 싶다

잡히지 않는 동그라미가 자꾸 나를 끌어 당긴다

심장에서 벅차게 밀려드는 그 무엇이... 나를 끌어당긴다

들려오는 음악이 나의 심장을 자극한다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는 나는 누구인가?

작은 산토끼... cosmos... mathmky...

타 버릴 것 같아서 여름이 가는 길이 아쉽기도 하고 

다가와 있는 가을이 두렵기도 하다

식을 줄 모르는 정렬이 아직도 이렇게 살아있으니...

얼음 하트를 보면서 온도를 내기고 있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

네가 있어... 난 미치게 하는 음악에 취하기를 즐긴다

지금 그렇다

다른 음악이지만 지금 내 귀에 들려온다

나를 잊고 잠시 다른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다

지금 그렇다

멈춰 버리길... 가야 하는 길에서 잠시라도 정지하고 싶다

흥분되고 있는 심장이 너무 뜨겁다

이렇게 뛰는 심장이 날 떠나기 전에...

나를 찾는다

너를 그린다

지금 그렇다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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