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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할미꽃을 그리려다가... 본문
할미꽃...
보라빛깔이 너무 멋지다
제일 좋아하는 색깔... 보라빛깔...
고개 숙인 할미꽃
해를 싫어하는가?
땅을 좋아하는가?
언제부터 숙이고 있는가?
꽃망울이 터지면서일까?
무거워 보이는 고개를 들지 않아 마주 볼 수 없구나
할미꽃...
몇 번을 보아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야 보았다
아니 보였다
그래서 이곳으로 가져왔다
지난 이야기... 이젠 사라진 할미꽃을 그리려는데... 안된다 눈으로만 그리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나니... 더욱 사라지기만 하는 할미꽃이다 보라빛깔이 너무 황홀함에 빠지게 한다 아무도 없는 곳에...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 피어 있는 할미꽃 꼭 다시 그려보고 싶다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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