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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 하나

cosmos125 2005. 7. 15. 08:34

 

 

 

 

그리운 이름 하나 있다

나에게 꿈을 심어준 그리운 이름

나에게 사랑을 심어준 그리운 이름

항상 바다를 보면 떠오르는 그리운 이름

커다란 나무처럼 날 지켜주었던 그리운 이름

하늘 아래 살고 있어 언제나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그리운 이름

어릴 때 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해 주었던 그리운 이름

보고 싶은 마음이 언제나 변함없는 그리운 이름

바다를 사랑하듯이 순수한 사랑이 느껴지는 그리운 이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그리운 이름

언제나 등을 보여도 좋았던 그리운 이름

마주 보는 것보다 더 편안했던 그리운 이름

하늘을 쳐다보면서 얼굴을 그려보았던 그리운 이름

죽지 않고 살아있으니 만날 수 있는 그리운 이름

아직도 그리운 이름

 

cosmos 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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