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다
시원하다
아주 작은 공기차이가 이렇게 다르다
차갑다
뜨겁다
물방울의 차이다
우리 몸의 온도가 외부 변화에 따라 다르다
오늘은 뜨거운 날이다
온도가 올라간 이유는 외부 온도때문이 아니다
지구내부에 나오는 열때문에 더욱 뜨겁다
구름이 가득 채워지니 지구내부열이 그대로 가득하니 뜨겁다
우리 몸도 뜨겁다
온도의 변화를 관심을 갖고 보자
응달에 있을때는 시원함을 느낀다
양달에 있으면 너무 뜨겁다고 외친다
지금 있는 상태에 따라 온도 변화가 나타난다
하루의 달라지게 느껴지는 온도는 항상 같은것은 아니다
검게 그을린 모습안에서 하얀 모습을 찾으면 아니된다
모순이다
검게 그을린 모습이 더 멋진 계절이다
우리의 마음도 여름에는 검게 그을린 모습으로 바뀌게 하자
더 타지않게 미리 검게 만들어버리자
뜨거운 태양만이 할 수 있는 모습이다
아니 모양이다
살아있는 것만이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변할 수 있다
살아있으니까...
검게 그을린 모습...
여름에는 하얀모습보다는 검게 변하자
강하게
변하자
이 세상에는 하얀색과 검은색만이 존재한다
기본 색이니까...
색을 칠하다 보면 두 가지 색을 더 찾게된다
마음을 가장 편하게 하니까...
안정감이 느껴지고 편안하다
하얀 눈이 내리면 너무 좋아한다
어두운 밤이 되면 또 좋아한다
아무도 안보이니까...
조용하니까...
잠시 그런 순간이 있다
그때를 가장 좋아한다
지금은 해가 들어가 어둠이 오고있다
남은 시간에 잠시 생각을 적어 보았다
늘 순서없는 재미없는 이야기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걸 알고 싶어서 쓴다
나를 보기 위한 수단이다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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