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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cosmos125 2021. 10. 15. 13:32

 

하늘이 아침이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는 구름이 눈앞에 들어와 있다 

오늘 아침에 새들이 속삭이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니 참 별일이다

 

일요일 음력 9월 12일 

엄마는 다녀 가라고 

 

오늘 금요일 

엄마는 부드러운 연어회를 좋아하니 연어초밥으로 

만나면 같이 맛보고 싶은데 오늘 저녁으로 

 

늘 죄송함에 미안함에 

마음은 다녀오고 싶은데 

다음에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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