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오늘 12월 15일

아침에 골뱅이무침으로 시작하여 두부 달걀찜 뚝딱 요리하다

기분 좋은 느낌으로 가볍게 요리하는 아침

꽁꽁 얼어있는 세상

따뜻한 공간이 있어 이 순간 감사하면서 아침 밥상을 준비할 수 있어 모든 게 다 감사하다

 

겨울이면 야채를 즐겨 먹어야 하기에 딱 좋다

 

 

지금 하나님의 사랑을 반복적으로 듣기로 하고 오늘을 준비하다

오늘 나오기 전 아들의 목을 감싸니 깜짝 놀라는데

자주 안아주고 그래야 하는데

아이가 아니라서 다 컸지만

더 사랑으로 안아줘야 하는데

늘 바쁘다고 못했던 엄마의 손길 늘 부족하다

 

오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을 사랑하며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날마다 채워주시는 주님의 사랑

뜨거운 사랑으로 기쁨의 찬양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