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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좋아하는 일 본문
벌써 보름이 지나다.
방학이 시작하니 시간표가 길다.
새해를 보면서 2018년이 빠르게 가는 1월
어제 내린 겨울비
한파는 떠나다.
뿌연 하늘이 대신 밀려오다.
두툼한 겉옷을 벗게 하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
마음은 봄날이다.
새로 만나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다.
열심히 수학 공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
작은 공간에 모여서 공부하는 친구들
꿈꾸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알차게 살면서 수학 공부도 열심히 하자
얼굴을 오랜만에 그리다.
곱다.
멋지다.
느낌 그대로 그리다.
방학이라 하루가 급히 가는 중에 잠시 그리다.
이 순간 산토끼는 행복함을 느끼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지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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