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식빵이 한 끼니로 본문
식빵 한 봉지...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세 끼니
어제는 참치 미역국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오늘은 식빵에 햄 딸기잼
야채가 빠진 샌드위치(?)
그래도 한 끼니가 되는 식빵...
점심에 매운 라면에 버섯 상추 계란으로 또 한 끼니...
오늘은 세끼를 남기다.
저녁에도 남은 빵으로 아침처럼 커피 한 잔 진하게 한 잔...
참치 미역국에 마늘이 들어 있어 맛나다.
산토끼가 좋아하는 미역국...
쇠고기 없어도 맛나는 미역국...
뜨거운 여름에 뜨거운 미역국...
생일도 아닌데...
작게 남길까
아니야 그냥...
크게 남기다.
하루의 시간을 쪼개어 사는 게 참 어렵다.
알차게 사는 방법은
무엇을 먹든 한 끼니로 지우는 순간들...
늘 부담스러운 하루 세 끼니
이렇게 저렇게 마음을 먹어도 작심삼일이니...
벌써 금요일이 지나다.
하고 싶은 이야기
소리로 통하는
그랬으면...
오늘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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