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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새 둥지 본문
오늘 보다
길가에 나뭇가지 묶음
발밑에 잘린 자기 가지가 있어
보고 있는 나무는 어떤 마음일까?
순간 스치는 모습
산토끼가 찰칵하다.
추운 겨울에 너무 춥게 보이는 나무
겨울이라 내복을 준비하다.
나무도 내복이 필요하다.
마음도 내복이 필요하다.
새 둥지처럼 보이다.
나무는 말없이 보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
COSMOS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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