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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너도 가을 나무야 본문
구석진 공간에서 살고 있어도 가을 나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무는 늘 그 자리에서 살고 있어도 사계절을 살다.
누구 없소?
라고 외치는 것 같다.
산토끼는 다가가 찰칵하다.
넌 멋진 가을 나무다.
라고 한 마디 하다.
은행잎
단풍잎
노랗고
빨갛고
물들다.
가을이 흔적을 남기다.
초록 잎이 변하는 색깔이 물감으로 칠해보는 순간입니다.
자기의 색을 맛보는 하루살이는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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