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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야 본문
코스모스야
시월에 널 볼 수 있어서 좋다.
가을이 이젠 시월이랑 떠나니 가슴이 찡하다.
코스모스야
흐림에 다른 느낌이 좋다.
헝클어진 실타래가 다시 촘촘하게 감다.
또 어떤 옷을 만들까?
대바늘이 있어 뜨개질하고 싶다.
좋아하는 색으로 이쁜 옷을 만들고 싶다.
새 옷으로 입고 싶다.
자기의 옷을 따뜻하게 입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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