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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빨간 입술 같은 너 본문
오늘 걸어서 널 보다.
빨간 입술 같은 너
작아서 더 이쁘다.
사랑해요.
되풀이하다.
기분 좋아지게 하는 신기한 힘이 있어 감사
바람이 불어 주는 하루가 싱겁지 않아
흐리게 사라지려는 구월이야
벌써 내일이면 이별이야
오늘 하루살이는 행복하였나?
눈을 감고서 들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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