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빨간 입술 같은 너 본문

cosmos/{♣♧}햇빛찰칵

빨간 입술 같은 너

cosmos125 2016. 9. 29. 23:28

 

 

 

오늘 걸어서 널 보다.

빨간 입술 같은 너

작아서 더 이쁘다.

 

사랑해요.

 

되풀이하다.

기분 좋아지게 하는 신기한 힘이 있어 감사

바람이 불어 주는 하루가 싱겁지 않아

흐리게 사라지려는 구월이야

벌써 내일이면 이별이야

 

오늘 하루살이는 행복하였나?

눈을 감고서 들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 초록 이야기 시작하다.  (0) 2016.10.01
가을꽃이 가을비를 좋아해요.  (0) 2016.09.30
화장하다.  (0) 2016.09.27
그림자  (0) 2016.09.26
바람구멍  (0) 201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