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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같은 내 얼굴

cosmos125 2016. 8. 1. 07:31

 

 

 

 

 

 

 

 

 

 

 

 

 

 

 

복수박이라고 한 통 쪼개다.

검은 씨앗이 눈처럼 보이기도

빨간 속살이 달다.

 

 

달콤한 수박

 

 

8월이 시작하니

여기 저기 휴가 떠나다.

 

산토끼는 휴가 없다.

 

 

수박같은 내 얼굴

 

수박을 쪼개면 기분 좋은 소리가 나다.

 

쫙 갈라지는 느낌도 좋다.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하루

맛있는 하루

 

살아요.

 

 

 

살아 있어 이 순간 사랑하며 감사해요.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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