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사랑합니다. 본문

cosmos/{♣♧}햇빛찰칵

사랑합니다.

cosmos125 2016. 4. 16. 01:06

 

 

 

 

 

 

 

 

 

 

 

 

 

 

 

노란 꽃을 보니 참 그립다.

 

진노랑

입고 싶다,

넌 아파 보인다고 얼굴빛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아침 산책길에서 만나다.

온천 공원

세 바퀴

돌고 보니 참 좋다.

가까이 있어 참 좋다.

 

아침 햇빛이 꽃 속에 숨는다.

빛과 그림자

노란 꽃잎에 그려진 그링자

살아 있다.

 

반갑다.

사월에 핀 노란꽃을 보니 지난 세월이 그립다.

꽃잎 따다가 세어 보고 싶다.

떨어진 노란 꽃잎은 사랑이다.

 

햇님아

노란 해시계를 보게 하니 세월의 흔적 그대로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