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동네 한 바퀴 걸어요. 본문

cosmos/{♣♧}햇빛찰칵

동네 한 바퀴 걸어요.

cosmos125 2016. 4. 17. 08:01

 

 

 

 

 

 

 

 

 

 

 

 

 

 

 

 

 

 

 

동네

한 바퀴

늘 가까이 있어도 보지않으면 딴 동네

 

옆에 있어도 딴 공간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세상

 

 

 

어제부터 봄비가 봄꽃으로 꽃비로 변하다.

꽃눈으로 날리고 싶었을텐데 꽃비가 되다.

어제는 그랬을 거야

너를 위한 꽃비

세월의 눈물이다.

 

아침 해가 반기는 아침이 좋다.

하루의 시작을 함께 하는 순간이 좋다.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오늘 하루의 선물로 무슨 요리를 할까?

나만의 솜씨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사는 동안 순간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는게 참 행복이라고...

지난 시간은 고이 접어 두고

오늘은 주일 아침...

주 안에서 평안한 하루 살아요.

 

 

작은산토끼COSMOS125121236MATH.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과 그림자  (0) 2016.04.18
좋아서  (0) 2016.04.17
아픈 마음을 치료하는 약솜이야  (0) 2016.04.17
사랑합니다.  (0) 2016.04.16
진한 라일락 향기가 그립다.  (0)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