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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친구야

cosmos125 2016. 4. 12. 07:44

 

친구야

하늘에서 사는 친구야

잘 있는거니?

 

보고 싶다.

보이지 않아도 늘 같이 있는 듯

추억을 걸어 보면 너가 보인다.

 

 

어제는 맑은 하늘이라 좋은 하루

널 볼 수 있어서...

 

좁은 틈에서 나와 있어 널 찰칵하다.

풍성한 초록풀잎이 오늘을 붙잡고 있어 널 찰칵하다.

 

화사한 봄꽃잎이 꽃비가 되어 뿌려도 기분 좋은 하루

어는 곳에 있어도 늘 함께 사는 우리

땅과 하늘

보름이랑 아름이

어린 시절에 추억을 기억하는 하루

행복이다.

 

사월이면 늘 그리운 너의 소리

사월이면 늘 그리운 너의 느낌

사월이면 늘 그리운 너의 사랑

 

언제나 하늘을 보며 통하자.

 

지금은 여기에 있지만...

 

보고 싶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