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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홀로여행

cosmos125 2015. 9. 3. 23:33

 

 

삼을 쪼개니 육이 되다.

남은게 있으면 냉장고 안에서 홀로여행 하다.

 

오늘 딱 걸려 유자청에 파묻다.

 

 

입안 가득

겨울 유자향기가 아직도 맴맴 매미가 되다.

 

 

풀벌레소리

새울음소리

 

가을이 물들이는 동안 소리도 또 다른 추억을 남기다.

 

밤이 깊다.

 

노란색을 보니 꿈속에서 볼까?

 

오늘 하루 잘 살았나요?

이 밤도 달콤한 사랑으로...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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