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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입술

cosmos125 2015. 6. 26. 15:38

 

 

 

 

 

 

비야

반갑다.

친구야

고맙다.

 

오늘 널 만나니 참 좋아라.

이젠 이별인 줄 알았는데

혹시 살아있나 찾아가니

빗물 단물에 젖어있구나

 

왜 이렇게 서성이고 있을까?

기다리고 있었니?

그래

보고 싶었다.

 

보고 싶으면

찾아가면

되는 거야

 

찾아가면

보는 거야

 

유월의 단비에 빠지니 붉은 입술...

촉촉한 입술 같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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