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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입술 본문
비야
반갑다.
친구야
고맙다.
오늘 널 만나니 참 좋아라.
이젠 이별인 줄 알았는데
혹시 살아있나 찾아가니
빗물 단물에 젖어있구나
왜 이렇게 서성이고 있을까?
기다리고 있었니?
그래
보고 싶었다.
보고 싶으면
찾아가면
되는 거야
널
찾아가면
보는 거야
유월의 단비에 빠지니 붉은 입술...
촉촉한 입술 같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