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125121226
실사탕 본문
안개인지
구름인지
아침하늘이 흐리다.
지금
여름비가 뿌리다.
그럼
구름이다.
새벽
아침
설봉호수에 오리가 없다.
어디로 갔을까?
수영
시원할까?
춥다.
아침산책을 통해 좋아지는 나를 느끼다.
마음이 더 좋아한다는 것을...
솜사탕이 아닌 실사탕이다.
부채같기도
붓같기도
그냥
실사탕이라고 부르고 싶다.
아픈 마음
다친 마음
바는질하면 치유가 될 것 같아
실사탕의 실로 바는질하면...
아프면 안되니까
하늘이 뿌려 주는 빗줄기도 실이야
실...
이어주는 줄이야
너와 나를 이어주는 실이야
통화할 수 있는 실전화기야
이 세상에는 수 많은 실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 않는 사랑이야
그 사랑으로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아침산책길설봉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