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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홀로서기...

cosmos125 2015. 6. 1. 11:55

 

 

 

 

 

 

 

 

 

 

 

 

 

 

 

 

 

 

 

 

 

 

 

 

 

 

 

 

 

홀로서기...

한 줄기 나와 꽃 한 송이 피우기 힘들지않니?

괜찮아...

 

 

아침이면 아침해가

낮이면 낮해가

저녁이면 저녁해가

밤이면...

지켜주니까...

 

 

 

 

이 밤이 다 지나면 어찌 될까?

 

 

 

새날이 시작하니까 괜찮아...

 

 

 

꽈배기처럼 꼬여진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 보다.

피어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일까?

시들어가는 모습일까?

꽈리처럼 꼬여진게 참 신기하다.

인생의 삶같은 느낌...

풀리지않을 것같은 느낌,,,

 

처음엔 그렇게 보였는데 다시 보니 풀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노란꽃은 말없이 서성이고 있을 뿐인데 마음대로 생각하다.

 

한 잎 두 잎 펴지고 있다고 소리없이 옆에 있을 뿐인데...

 

 

그 사람...

그런 사람...

따뜻한 사람...

 

 

 

 

 

 

오월 아침에 만난 순간이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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