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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마음속은 늘 초록색을 품고 사는 산토끼다. 본문
가을색이 판치는 요즘 초록색이 너무나 보고 싶다.
닭 두 마리 요리하다가 찰칵하다.
마음속은 늘 초록색을 품고 사는 산토끼다.
마음속은 늘 긴 머리소녀를 부르는 산토끼다.
마음속은 늘 사랑한다고 말하는 산토끼다.
친구야... 오늘은 마음속을 열어보는 하루 살아요.
산토끼는 마음이 하고 싶은대로 엄마 만나러 갈꺼야...
낮에 할 일을 하고 늦지만 버스타고 출발하면 늦은 저녁을 할 수 있을꺼야...
엄마랑 함께 맛있는 저녁을 맛보고 싶어서 갈꺼야...
시간없다고 미루다 보니 늦은 가을밤이지만 함께 보내고 싶어서 갈꺼야...
짧은 일박 이일이지만 늘 그랬던 것처럼 바다냄새도 맡아보고 올꺼야...
갑자기 잡힌게 좋다.
어제 엄마랑 통화하다가...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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