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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보고싶다. 본문
바람이 낙엽을 좋아하는지...
낙엽이 바람을 좋아하는지...
가을이 나무를 좋아하는지...
하늘이 가을을 좋아하는지...
눈동자처럼 환하게 비추니 어둠이 와도 두렵지않아...
추억이 쌓인 공간도 이젠 멀어져가다.
은행나무는 가을을 살면서 초록잎으로 살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을까?
추억처럼 돌아보는 이 시간도 소중하니까...
흐르는 시간속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온다고해도 자연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지말고 지금 할 수 있으면 하는거야...
또 하루가 시작하는 새벽하늘이 아직은 어둡지만 곧 밝아질꺼야...
친구야...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 넌 알지?
이 순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넌 알지?
보고싶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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