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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은 기억하고 싶다.

cosmos125 2014. 9. 29. 07:57

 

 

 

 

 

 

 

 

 

 

 

 

 

 

 

 

 

오늘 아침밥상에 닭죽으로 시작하면서 구월의 남은 시간도 구수한 맛으로 요리하고 싶어 남기다.

 

지금 창문을 열어 보니 빗소리랑 새소리가 멋진 연주곡을 남기다.

 

약해진 빗줄기를 좋아하는지 새들은 비를 맞는다.

 

산토끼는 춥다고 창문을 닫고 이제야 창문을 열었는데...

 

 

 

 

 

친구야... 시월이면 쌀쌀한 아침바람이라 아침 든든하게 하고 시작하자.

 

 

산토끼요리는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 모양도 맛도 내 마음대로다.

 

 

엄마 손맛은 기억하고 싶다.

 

이 맛일까?

 

기억속에 박힌 엄마 손맛을 기억하고 싶다.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