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칠판에 그린 얼굴을 지우개가 사라지게 하니 얼른 찰칵하다. 본문
졸린 눈을 뜨게 하는 방법
공부하는 얼굴 그리기
자신의 얼굴이랑은 닮음이 어디 있나 찾아보려고 눈을 동그랗게 뜨니 잠은 금방 도망가다.
쉽게 졸린 눈을 크게 동그랗게 뜨게하다.
칠판에 그린 얼굴을 지우개가 사라지게 하니 얼른 찰칵하다.
평면이라 세 방향에서 바라보는 순간을 찰칵하다.
그래서 작은 공간에 남기다.
어제라는 순간이야
바로 살아있는 순간이야
커피 한 잔으로 희미해진 눈동자에 힘을 주다.
산토끼는 참 재미없다.
정말 재미없다.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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